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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보러 떠나봐요. 국내여행지 사막풍경

by summersound 2025. 3. 30.

 

 

국내에서 즐기는 사막 같은 풍경

 

이국적인 감성을 찾아서 여행을 떠날 때면 가끔 한국이 아닌 듯한 특별한 풍경을 만나고 싶을 때가 있다. 드넓은 모래 언덕과 황량한 대지가 펼쳐진 사막 같은 장소는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마치 이국적인 사막을 연상시키는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색다른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자라면 주목해보자. 잠시동안 머리를 비우고, 마음을 비워보자.

 

 

1. 신두리 해안사구 (충남 태안) –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 언덕 한국에서 가장 넓은 모래언덕을 품고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대표적인 사막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은 바닷바람과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천연 모래언덕으로, 끝없이 펼쳐진 모래밭과 듬성듬성 자란 억새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광활한 모래밭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막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자. 여기가 정말 나홀로 뚝 떨어진 사막같다. 

추천 포인트: 해안사구 탐방로를 따라 걷기, 일몰 감상, 생태 체험

찾아가는 길: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여행 팁: 모래가 깊어 발이 빠질 수 있으므로 가벼운 운동화나 샌들을 신는 것이 좋다.

 

 

 

 

2. 두웅습지 (충남 태안) – 사막과 습지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장소 두웅습지는 사구가 해수와 담수가 만나 형성된 독특한 생태계로, 마른날에는 마치 사막처럼 보이지만 비가 내리면 습지로 변하는 신비로운 곳이다. 주변의 갈대와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은 특히 아침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신비로운 분위기가 배가 된다. 안개가 자욱한 날에는 더욱 몽환적인 느낌을 주며,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다.

추천 포인트: 고요한 사막 같은 풍경, 생태 탐방, 사진 촬영 명소

찾아가는 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인근

여행 팁: 바람이 강한 날 방문하면 더욱 사막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강원도 강릉) – 사막을 연상시키는 넓은 모래 언덕 강릉의 정동진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지만, 모래시계공원에 가면 광활한 모래언덕과 사막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공원 한가운데 자리 잡은 거대한 모래시계는 이곳의 상징으로, 1년 동안 한 번씩 돌아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사막처럼 넓게 펼쳐진 모래밭을 걸으며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색다른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하다.

추천 포인트: 모래시계 앞에서 사진 촬영, 해돋이 감상, 모래언덕에서 걷기

찾아가는 길: 강릉시 정동진역 근처

여행 팁: 새벽 일출을 함께 즐기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된다.

 

 

 

 

4.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황토언덕 (전북 고창) – 붉은빛의 사막 같은 풍경 고창은 청보리밭으로 유명하지만, 운곡람사르습지 주변에서는 사막 같은 황토언덕을 만날 수 있다. 붉은빛의 흙과 푸른 하늘이 대비되어 마치 해외 사막 지역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황토가 넓게 펼쳐진 이곳은 특히 건조한 날씨에 방문하면 더욱 사막 같은 느낌이 든다.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은 여행지이기도 하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걸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하다.

추천 포인트: 붉은 황토 언덕 위에서의 감성 사진 촬영, 트레킹

찾아가는 길: 전북 고창군 고창읍

여행 팁: 황토가 옷에 묻을 수 있으니 밝은 색 옷보다는 어두운 색 옷을 추천한다.

 

 

 

 

 

5. 울진 덕구리 사구 (경북 울진) – 바다와 맞닿은 사막 같은 풍경 울진 덕구리 사구는 동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모래언덕으로, 마치 바다와 사막이 만나는 듯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파란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곳은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사막 같은 풍경을 즐기기에 좋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사색을 즐기거나,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추천 포인트: 바다와 사막 같은 모래언덕의 이색적인 조화, 조용한 분위기

찾아가는 길: 경북 울진군 덕구리

여행 팁: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모래가 날릴 수 있어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 – 국내에서도 이국적인 사막 여행을 떠나보자!

 

한국에도 이렇게 사막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 많다.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부터 강릉 정동진, 울진의 덕구리 사구까지,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모래 언덕과 황량한 풍경이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멀리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국내에서 사막 여행의 감성을 즐길 수 있으니, 특별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한 번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일몰이나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감성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시간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해보자.